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박용규)가 쓰레기 없는 청결한 국립공원 조성을 위해 ‘국립공원 그린포인트제도’를 이달 1일부터 시행한다.

국립공원 그린포인트제도는 국민이 스스로 국립공원 내 쓰레기 수거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쓰레기와 방치 쓰레기를 탐방지원센터나 사무소에 되가져오는 경우 그린포인트를 적립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그린포인트는 국립공원 야영장, 주차장, 대피소 등 국립공원 시설물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등산배낭, 스틱, 물통, 손수건 등 등산용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는 탐방객이 집중하는 주요지점 4개소에서 그린포인트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그린포인트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활동도 펼친다.


박미경 기자 mire5375@hanmail.net        박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