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문태휴)가 지난 25일 동면 하나노인복지센터에서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교육에는 하나노인복지센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춰 호흡이 정지됐을 경우에 실시하는 응급처치법으로 누구나 30분정도의 교육만 받으면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심정지 환자발생시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확대보급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방서에는 상설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센터를 개설해 교육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화순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간단한 교육만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소중한 응급처치법"이라며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화순소방서는 소방서에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교육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이동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박미경 기자 mire5375@hanmail.net        박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