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기쁨세배 화순미술프로젝트사업’ 준공식이 7일 화순읍 삼천리 성안마을에서 열렸다.

준공식에는 홍이식 화순군수, 화순군의회 박광재 의장, 강순팔, 이선, 임지락 의원, 임호경 화순민주당 상임부위원장, 이병두 화순읍장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성안마을은 문화관광부와 화순군 공동으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최초로 3년 동안 마을미술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화순전통시장, 남산공원과 함께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홍이식 군수는 “오늘 마을미술 프로젝트 준공식을 계기로 화순군 전역이 아름다운 문화 마을로 성장 발전되어지길 기대한다”며 “준공식이 있기까지 수고한 이재길 연구소장, 장광수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기념식을 통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참여프로그램으로 추진한 ‘2013 화순 ECO 미술대회’ 입상자 시상식도 열렸다.

수상작은 추후 ‘벽화작품’ 또는 친환경 ‘ECO-백(bag)’으로 제작돼 화순군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화순읍 삼천리 4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의 준공식도 함께 열렸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