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힐링푸드페스티벌을 대비한 ‘화순의 맛! 힐링요리교육’이 개강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힐링음식 개발을 위해 이달 4일부터 내달 26일까지 힐링요리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화순관내 13개 읍면 주민들이 참여해 공통교육 3회, 실습교육 21회 등 총24회의 교육을 받는다.

화순의 맛을 살릴 수 있는 음식개발과 함께 참여자의 태도관리 등 고객이 힐링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첫날인 4일에는 개강식과 함께 공통교육으로 ‘힐링푸드의 이해와 안전식품’이란 주제로 교육이 이뤄졌다.

오는 6일과 11일에는 조리기초이론과 푸드스타일링법을 통해 요리의 기초와 판매기법 등 기본다지기를 할 계획이다.

각 읍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힐링요리들은 내년 화순 힐링푸드페스티벌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음식연구회와 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등을 대상으로 한 단체교육도 준비하고 있다”며 “전통과 정성이 깃든 음식차림으로 내년 힐링푸드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박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