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면사무소 직원들이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승회 한천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29일 정철주씨 농가의 약1,800㎡ 고추밭에서 고추대와 지주제거, 폐비닐 수거 등의 일손을 도왔다.

한천면은 공직자들은 힘들어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느끼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자는 차원에서 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정승회 한천면장은 “일손부족으로 애를 태우는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지역 영농현장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