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지사장 박철량)가 24일 '동절기 대비 석탄에너지공급자 간담회'를 가졌다.

안정적인 석탄에너지 공급으로 연탄소비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간담회에는 호남지사 관내 5개 연탄공장 대표,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재까지의 원료탄 저탄현황을 점검하고 품질관리를 당부하는 한편 정부가 호남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등 17,522가구(전년도 기준 29억 6100만원)에 지급되는 연탄쿠폰 보급사업 추진계획이 설명됐다.

특히 수혜자가 쿠폰을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철량 호남지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가오는 동절기 연탄수요에 대비하고 광업소와 연탄공장 간의 상호 협의를 통하여 더 나은 품질관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는 고객만족을 위해 분기마다 간담회를 개최해 생산자와의 직접적인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박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