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면장 배남천) 9월 중 이장회의가 10일 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장회의에는 김용문 번영회장, 이승언 남면파출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제장, 각 마을 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야별 면정 협조사항 전달됐다. 제32회 군민의날 행사의 각 마을 이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됐다.

특히 이승언 남면파출소장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경운기 안전사고와 농산물 절도 등이 예상된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거동수상자 발견 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추석절 관내 농협, 우체국, 5일시장 등에 대한 집중순찰과 안전한 추석을 지낼 수 있도록 취약시간대 예방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회의를 마친 후 고향을 찾는 향우와 출향인 등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고향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면소재지 큰 도로변과 유원지, 관광지에 대한 일제 대청소를 했다.

남면은 매월 이장 회의를 통해 기관과 이장간 원활한 소통으로 효율적인 군정 및 면정을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