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재가진폐재해자를 위한 제1회 ‘행복디딤돌 孝축제’가 11일 화순하니움문화스프츠센터 문화광장에서 열렸다.

강원랜드복지재단 화순복지센터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홍이식 화순군수, 박광재 화순군의장, 강원랜드 복지재단 관계자, 관내 재가진폐재해자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효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화순나느리노인복지관의 풍물놀이, 댄스스포츠, 생활체육회 동호인으로 구성된 들국화, 진달래팀의 우리춤 공연, 지역가수 초청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화순복지센터 관계자는 “강원랜드복지재단과 연계하여 관내 재가진폐재해자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발굴,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이식 화순군수도 “진폐재해자를 위한 많은 정책들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