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서장 정경채)와 바르게살기운동 화순군협의회(회장 박인수)는 15일 법과 원칙이 바로 선 화순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 협약식에는 정경채 화순경찰서장, 박인수 바르게살기운동 화순협의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법질서 준수 및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 범질서 준수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캠페인, 범준수도·수용도 향상을 위한 연구자료 교환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정경채 화순경찰서장은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바르게살기운동 화순군협의회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경찰활동에 접목한다면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희망의 화순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화순경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4대 사회악 근절, 생활속 법치 질서 확립, 교통 및 기초 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 범사회적 운동에 적극적으로 지원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1989년 설립됐으며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기 위한 국민정신운동을 펼치고 있다. 화순에서는 7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