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농협(조합장 이형권)이 퓨전힐링콘서트를 통해 조합원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화순농협 하나로마트 문화센터에서 15일 열린 콘서트에는 조합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화순농협은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공연 관람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콘서트를 마련했다.

콘서트에는 동서양 음악을 전공한 연주자들로 구성돼 재능나눔을 통해 음악으로 따뜻한 세상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조은음악나눔원이 초청돼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줬다.

이형권 화순농협장은 “이번 공연으로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에 대한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민에게 문화혜택과 더불어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ire5375@hanmail.net        박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