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면장 문윤주)은 농가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벼 공동육묘장 설치 공모사업을 신청, 보고회에서 사업의 당위성을 호소했다.

남면은 천운농협, 각 마을이장 등 여론을 수렴해 농가들의 최대고충인 영농비 및 경영비 절감,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해결을 위해 남면 벼 공동육묘장 설치사업을 2016년도 상수원관리지역 특별지원사업 공모를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사업 신청결과 6개 시․군에서 24개 단위사업이 신청돼 영산강유역환경청 1차 심의에서 12개 단위사업에 선정돼 남면은 27일 영산강유역환경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위원회 최종 심사 보고회에서 사업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벼 공동육묘장 설치사업은 12억(수계기금 6억, 군비 2억, 자담 4억)원을 들여 5,801㎡ 부지에 4연동하우스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남면 관계자는 “농가들 최대 숙원사업인 남면 벼 공동육묘장이 2016년도 상수원관리지역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