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정보화마을이 고품질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에 발 벗고 나섰다.

능주정보화마을 회원들은 ‘문화와 감성이 접목된 체험상품 개발 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여름휴가도 반납하고 농촌관광과 체험상품 개발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교육은 농촌관광을 비롯해 체험프로그램의 이해, 체험상품 개발 및 실습, 홍보 마케팅 등 지역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농촌관광 프로그램 교육과 체험상품 개발 등 차별화된 상품 개발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2015년 농업․농촌교육 사업으로 화순 능주정보화마을 등 3곳을 우수마을로 선정하고 7월부터 10월까지 농촌 체험상품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을 교육 중이다.

능주정보화마을은 지난 해 주민 정보화교육과 쇼핑몰 판매실적 등 정보화마을 평가에서도 설립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둬 행정자치부장관상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정보화마을이 주민들의 문화적․경제적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어려운 농촌지역의 체험관광이 고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