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농협(조합장 이형권)은 개점 7주년 기념 경품행사 및 제9회 더위야 얼음깨자 행사를 갖고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했다.

화순농협 하나로마트 광장에서 지난 9일 열린 행사에는 화순농협 조합원과 고객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그동안에는 개점 경품 행사와 더위야 얼음깨자 행사가 별도로 열렸지만 올해부터는 함께 진행되면서 호응도가 높았다.

고객들은 얼음조각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더위를 식혔다.

추첨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농산물교환권, 에어컨, TV, 제습기, 로봇청소기 등이 200여명의 고객에게 주어지면서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장 한쪽에는 우리밀국수, 국산 찹쌀떡 부스 등 무료시식코너와 우리지역 농산물 판매부스가 운영돼 국산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형권 화순농협장과 직원들도 이날 행사를 위해 틈틈이 짬을 내 익힌 색소폰 연주 실력을 선보이면서 흥을 돋웠다.

이형권 화순농협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여는 한편 농협 본연의 역할인 농민 조합원들이 생산한 지역 농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판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미경 기자 mire5375@hanmail.net        박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