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김용무)는 광복절 전일인 오는 14일 무등산 탐방지원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범국민적 경축 분위기를 확산하고, 국내 관광 활성화 등 내수진작과 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제고하기 위해 광복절 전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른 것이다.

지난 5월 23일부터 운행되고 있는 무등산 탐방지원버스는 광주광역시에서 화순읍에서 연결되는 버스(150, 151, 152, 200, 217, 217-1, 218, 218-1)와 광역환승체계를 갖추고 있어 장불재, 안양산, 규봉암, 적벽 등 주요 거점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운행노선은 화순군내버스터미널↔만연교↔큰재↔중지마을↔들국화마을↔안양산휴양림↔이서분교↔(구)이서중학교이다.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40분~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며 요금은 1,200원이다.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관계자는 “무등산 탐방지원버스는 11월 30일까지 매 주말과 공휴일 지속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며 “무등산을 방문할 경우 가능하면 탐방지원버스를 비롯한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