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보건소(소장 정승회)는 오는 27일부터 4회에 걸쳐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지사장 고준상)와 연계, 화순나드리노인복지관에서 ‘만성질환 건강지원서비스’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자가 관리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당뇨병을 가진 화순군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의 영양 및 식사관리 등에 대한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군은 교육에 앞서 지난 20일 대상자 30명에 대한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골밀도 측정의 사전검사 및 건강 설문조사에 이어 프로그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고준상 지사장은 “앞으로도 타 기관․단체와의 지역사회 건강정책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승회 보건소장도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지역사회자원 상호간의 연계를 통해 자원들의 효율적 운용으로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