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박병주)는 정월대보름을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해 정월대보름 행사장에 소방차 전진배치와 기동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특별경계근무 기간 모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706여명의 인원과 22대의 장비를 투입해 완벽한 출동태세를 확립키로 했다.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같은 대보름 행사가 열리는 행사장에 대해선 소방차를 전진배치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별로 순찰근무자를 편성, 화재취약거점에 대해 예방활동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병주 화순소방서장은 "정월 대보름기간 중 달집태우기 행사 등으로 산불과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화재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