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한글과 수학을 가르칠 성인문해교육 강사를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7명으로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화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고졸 이상 학력자다.

화순군 등 지자체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문해교육사양성과정을 이수한 자는 우대한다.

성인문해교육 강사로 선정되면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등에서 한글과 수학 등 초등교육과정을 지도하게 된다.

운영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로, 주 3회 2시간씩 진행되며, 강사료는 1일 35,000원 ~ 50,000원으로 활동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접수방법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거나 복지정책실(여성가족담당)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강사 선발은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개별 통지 및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복지정책실 여성가족담당(061-379-3552)에 문의하면 된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