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철씨가 제37대 JCI KOREA - 화순청년회의소 회장에 취임했다.

화순청년회의소는 30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취임식에는 고용국 전남지구회장, 화순청년회의소 박홍래 특우회장, 이종철 신임회장, 공현 직전회장과 회원,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신정훈 국회의원과 구충곤 화순군수, 민병흥 전남도의원, 홍남희 화순평통회장, 고준상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장, 박흥식 화순예총회장, 조준성 화순군생활체육회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종철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화순청년회의소를 통해 맺은 인연과 활동은 포기하고 싶은 순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화순군민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 ‘꿈꾸는 화순/행동하는 청년’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회원들을 감싸고 보듬으며 화순의 발전을 책임지는 청년조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현 직전회장은 이임사에서 “화순청년회의소는 잠시 머물다 가는 자리가 아니라, 아름답게 머물며 가는 자리다”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아름답고 행복하며 한걸음 더 전진하는 단체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신정훈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청년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지역과 나라의 운명이 바뀐다”며 "깨인 정신으로 행동하고 실천하며 지역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며 화순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취임식과 함께 전역식을 갖고 김영석, 문삼주, 문재휴, 최영선 회원이 현혁 활동을 마감하고 전역했다.

지역사회와 화순청년회의소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각계각층의 표창도 수여됐다.

이날 강재홍 정현국 회원이 JCI KOREA 중앙회장 특별표창, 김재희, 김형민 회원이 전남지구회장 특별표창을 받았다.

국회의원 표창은 김재희, 이동훈, 조영곤, 화순군수 표창은 구희재, 김철민, 안철호, 화순군의장 표창은 이준영, 정사랑, 화순경찰서장 표창은 박찬일, 최정우, 화순교육장 표창은 김동주, 임주현, 조상현 회원에게 수여됐다.

최정우 회원은 최우수회원상, 김용민 회원은 최우수 신입회원상, 구정현 회원은 우수 신입회원상, 김윤미씨는 최우수 부인회원상을 받았다.

한편 이종철 신임회장은 김철민 상임주회장, 정사랑 내무부회장, 박찬일 외무부회장, 부현제・안철호 감사와 함께 앞으로 1년간 화순청년회의소를 이끌어 간다.

공현 직전회장으로부터 회장 권한을 이임받고 있는 이종철 신임회장

화순군수 표창 수여자들

국회의원 표창 수여자들

2015년 회장단. (왼쪽부터) 부현제 감사, 정사랑 내무부회장, 이종철 회장, 김철민 상임부회장, 박찬일 외무부회장, 안철호 감사.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박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