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새마을회(회장 정병수)는 지난 27일 다문화가족과 함께 천연비누만들기 및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주여성과 가족 등 3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먼 타국에서 화순으로 시집와 문화의 차이로 인해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다문화 여성들의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군새마을회는 올해 한국음식만들기 체험과 각종 봉사활동 등 다문화여성들의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1읍면당 1~2가구의 다문화가정을 선정하여 새마을 회원과 이주여성간의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친정엄마 되어주기 등을 통해 수시로 방문하여 외로움을 달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화순군새마을회는 새해에도 다문화여성 사회정착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