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옥 한천면장의 면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한 이색 취임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한천면은 지난 1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마을 이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대 김연옥 한천면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농번기철임을 감안하여 번거로운 행사 대신 정승회(보건소장) 전 면장의 이임사와 함께 김연옥 신임 면장의 면정을 이끌어갈 각오를 듣는 등 간소한 만남의 장으로 대신했다.

김연옥 면장은 인삿말에서 “어렵고 힘든 일이 있으면 기관장과 이장들의 자문을 구하겠다”며 “면장실은 항상 열려있으니 언제든지 방문해 당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 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천면의 발전과 면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