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향교(전교 조규봉)의 전통예절교육에 대한 호응이 뜨겁다.

화순향교는 ‘살아 숨 쉬는 향교 문화재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화순향교 명륜당에서 한국의 가족제도와 전통예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향교 유도대학 정환담 학장과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 최기호 교수가 강사로 초빙된 이번 교육에는 화순지역 여성단체 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정환담 학장은 한국의 가족제도에 대해, 최기호 교수는 한국의 예의문화 및 생활예절에 대해 교육했다.

화순향교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일요일 화순향교 명륜당에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전통예절교육 등에 대해 교육할 계획이다.


양영민 기자 mkp0310@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