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도ㆍ군의원 17명 공천신청
도의원 화순1선거구 4명, 화순2선거구 2명 공천신청
군의원 - 가선거구 4명, 나선거구 3명, 다선거구 4명
| 2014. 04.30(수) 21:30 |   |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도의원 군의원 후보자 공모에 총 17명이 참여했다.
전남도의원 화순1선거구는 4명, 화순2선거구는 2명, 화순군의원-가 선거구는 4명, 나 선거구는 3명, 다 선거구는 4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민주당 세력과 안철수신당 세력의 불편한 동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세력들은 공천을 택한 반면 안철수신당 세력은 대부분 탈당 후 무소속출마로 가닥을 잡은 모양새다.
최인기 전 국회의원과 함께 민주당을 탈당했다가 양당의 합당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식구가 된 안철수신당 세력들이 공천신청을 하지 않았다.
이들의 탈당 후 무소속 출마가 예상되면서 오는 6・4지방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과 통합진보당, 무소속 후보 간의 다자대결구도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까지 오는 6・4지방선거 도의원 군의원 후보를 공모했다.
전남도의원 화순1선거구(화순읍・도암・도곡・이서・북면)에는 김성구, 문행주. 조영무 도의원 예비후보와 홍기춘씨 등 4명이 신청했다. 홍기춘씨는 예비후보 등록도 하지 않은 상태다.
제5대 6대 화순군의원으로 활동하다가 체급을 높여 도의원에 도전하는 문행주 후보를 제외한 3명 모두가 정치신인이다.
화순1선거구에는 현재 통합진보당 전종덕 후보 등 5명이 예비후보로 등록돼 있어 새정치민주연합과 통합진보당 후보 간의 맞대결이 예상된다.
화순2선거구(능주・춘양・이양・청풍・동면・남면・동복・한천)에는 민병흥 전 전남교육위원, 주승현 전 화순군의회 의장 등 2명이 신청했다.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한 이형수 전 동면농협장은 공천을 신청하지 않으면서 탈당 후 무소속 출마가 점쳐진다.
화순2선거구에는 현재 민병흥, 이형수, 주승현(이상 새정치민주연합), 통합진보당 김기철 후보 등 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돼 있다.
이형수 후보의 출마여부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과 통합진보당, 무소속 후보 간의 3자 대결 또는 새정치민주연합과 통합진보당 후보 간의 맞대결이 예상된다.
4명을 선출하는 화순군의원-가 선거구(화순읍)에는 강순팔, 박태희, 윤영민, 이선 등 4명이 공천을 신청하면서 경선없이 공천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가 선거구는 현재 강순팔, 박태희, 안호걸, 윤영민, 이선, 임지락(이상 새정치민주연합), 통합진보당 윤석현, 류경숙, 박기동, 정중구, 한민석 등 11명이 예비후보로 등록돼 있다.
박기동, 윤영민, 안호걸 후보는 당초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천신청을 하지 않은 박기동 안호걸 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6명의 예비후보 중 4명만이 공천을 신청하면서 가 선거구는 새정치민주연합과 통합진보당, 무소속 후보들간의 다자대결 구도가 예상된다.
다른 선거구보다 부동층도 많고, 10명의 화순군의원 중 5명이 출마하면서 현역 군의원들과 정치신인들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예비후보들의 성향도 제각각이어서 군수선거와 연동한 후보들간의 합종연횡도 관전포인트다.
2명을 선출하는 화순군의원-나선거구(도암・도곡・이서・북면)는 김석봉, 정광수, 최기천 등 3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지역안배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당선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연고지가 겹치는 후보를 대상으로 부분 경선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나 선거구는 현재 김석봉, 박광재, 정광수, 최기천 등 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돼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박광재 후보는 탈당 후 무소속 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3명을 선출하는 화순군의원-다 선거구(능주・춘양・이양・청풍・동면・남면・동복・한천)는 권정주, 류영길, 정명조, 조유송 등 4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다 선거구는 현재 권정주, 류영길, 양점승, 오방록, 정명조, 조유송(이상 새정치민주연합), 통합진보당 정만조, 윤영만, 이광현(이상 무소속) 등 9명이 예비후보로 등록돼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양점승 오방록 후보의 탈당 후 무소속 출마가능성이 높으면서 새정치민주연합과 통합진보당, 무소속 후보들간의 다자대결 구도가 예상된다.
다 선거구의 경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의 당선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연고지가 겹치는 후보 중에서 탈락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다 선거구 예비후보들의 연고지는 동면이 4명, 능주면이 2명, 동복면과 이양면, 남면이 각 1명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신청자 중에서는 권정주 류영길 후보가 동면, 조유송 후보가 능주면, 정명조 후보가 동복면이다.
무소속 출마가 예상되는 양점승 오방록 후보는 이양면과 남면, 통합진보당 정만조 후보와 무소속 이광현 후보는 동면, 무소속 윤영만 후보는 능주면이다.
한편 29일 현재 전남도의원 화순1선거구 예비후보는 5명, 화순2선거구 예비후보는 4명이다. 군의원 예비후보는 가 선거구 11명, 나 선거구 4명, 다 선거구 9명 등 총 24명이다.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박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전남도의원 화순1선거구는 4명, 화순2선거구는 2명, 화순군의원-가 선거구는 4명, 나 선거구는 3명, 다 선거구는 4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민주당 세력과 안철수신당 세력의 불편한 동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세력들은 공천을 택한 반면 안철수신당 세력은 대부분 탈당 후 무소속출마로 가닥을 잡은 모양새다.
최인기 전 국회의원과 함께 민주당을 탈당했다가 양당의 합당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식구가 된 안철수신당 세력들이 공천신청을 하지 않았다.
이들의 탈당 후 무소속 출마가 예상되면서 오는 6・4지방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과 통합진보당, 무소속 후보 간의 다자대결구도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까지 오는 6・4지방선거 도의원 군의원 후보를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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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원 화순1선거구(화순읍・도암・도곡・이서・북면)에는 김성구, 문행주. 조영무 도의원 예비후보와 홍기춘씨 등 4명이 신청했다. 홍기춘씨는 예비후보 등록도 하지 않은 상태다.
제5대 6대 화순군의원으로 활동하다가 체급을 높여 도의원에 도전하는 문행주 후보를 제외한 3명 모두가 정치신인이다.
화순1선거구에는 현재 통합진보당 전종덕 후보 등 5명이 예비후보로 등록돼 있어 새정치민주연합과 통합진보당 후보 간의 맞대결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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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2선거구(능주・춘양・이양・청풍・동면・남면・동복・한천)에는 민병흥 전 전남교육위원, 주승현 전 화순군의회 의장 등 2명이 신청했다.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한 이형수 전 동면농협장은 공천을 신청하지 않으면서 탈당 후 무소속 출마가 점쳐진다.
화순2선거구에는 현재 민병흥, 이형수, 주승현(이상 새정치민주연합), 통합진보당 김기철 후보 등 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돼 있다.
이형수 후보의 출마여부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과 통합진보당, 무소속 후보 간의 3자 대결 또는 새정치민주연합과 통합진보당 후보 간의 맞대결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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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을 선출하는 화순군의원-가 선거구(화순읍)에는 강순팔, 박태희, 윤영민, 이선 등 4명이 공천을 신청하면서 경선없이 공천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가 선거구는 현재 강순팔, 박태희, 안호걸, 윤영민, 이선, 임지락(이상 새정치민주연합), 통합진보당 윤석현, 류경숙, 박기동, 정중구, 한민석 등 11명이 예비후보로 등록돼 있다.
박기동, 윤영민, 안호걸 후보는 당초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천신청을 하지 않은 박기동 안호걸 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6명의 예비후보 중 4명만이 공천을 신청하면서 가 선거구는 새정치민주연합과 통합진보당, 무소속 후보들간의 다자대결 구도가 예상된다.
다른 선거구보다 부동층도 많고, 10명의 화순군의원 중 5명이 출마하면서 현역 군의원들과 정치신인들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예비후보들의 성향도 제각각이어서 군수선거와 연동한 후보들간의 합종연횡도 관전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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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을 선출하는 화순군의원-나선거구(도암・도곡・이서・북면)는 김석봉, 정광수, 최기천 등 3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지역안배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당선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연고지가 겹치는 후보를 대상으로 부분 경선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나 선거구는 현재 김석봉, 박광재, 정광수, 최기천 등 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돼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박광재 후보는 탈당 후 무소속 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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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을 선출하는 화순군의원-다 선거구(능주・춘양・이양・청풍・동면・남면・동복・한천)는 권정주, 류영길, 정명조, 조유송 등 4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다 선거구는 현재 권정주, 류영길, 양점승, 오방록, 정명조, 조유송(이상 새정치민주연합), 통합진보당 정만조, 윤영만, 이광현(이상 무소속) 등 9명이 예비후보로 등록돼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양점승 오방록 후보의 탈당 후 무소속 출마가능성이 높으면서 새정치민주연합과 통합진보당, 무소속 후보들간의 다자대결 구도가 예상된다.
다 선거구의 경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의 당선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연고지가 겹치는 후보 중에서 탈락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다 선거구 예비후보들의 연고지는 동면이 4명, 능주면이 2명, 동복면과 이양면, 남면이 각 1명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신청자 중에서는 권정주 류영길 후보가 동면, 조유송 후보가 능주면, 정명조 후보가 동복면이다.
무소속 출마가 예상되는 양점승 오방록 후보는 이양면과 남면, 통합진보당 정만조 후보와 무소속 이광현 후보는 동면, 무소속 윤영만 후보는 능주면이다.
한편 29일 현재 전남도의원 화순1선거구 예비후보는 5명, 화순2선거구 예비후보는 4명이다. 군의원 예비후보는 가 선거구 11명, 나 선거구 4명, 다 선거구 9명 등 총 24명이다.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박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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