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은 신분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미부착 세대를 대상으로 라벨스티커를 동봉한 우편 발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과 6・4지방선거 시 원활한 본인 확인을 위해서다.

화순읍은 6・4지방선거 전까지 전 주민의 신분증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을 위해 민원실 직원을 중심으로 스티커가 동봉된 우편물 제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현수막, 행정게시판, 이장 및 마을회의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병두 화순읍장은 “도로명 주소 스티커 부착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도로명 주소 스티커가 들어있는 우편물을 수령할 시 동봉된 부착요령을 참고해 즉시 부착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로명주소 스티커는 각종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경우에도 신분증을 제시하면 부착 받을 수 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