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의 황선미 작가가 오는 5월 5일 오후 3시부터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홀에서 ‘어린이와 함께 하는 북 콘서트’를 연다.

‘소설가 황선미 작가와 북 콘서트 전문밴드 서율󰡑이 함께하는 북 콘서트에서 황 작가는 대표작 ’마당을 나온 암탉‘과 최신작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 음악을 함께 할 북 콘서트 전문밴드 ‘책의 노래 서율’은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로운 음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작가의 사인회가 준비되어있어 책을 가져 오면 사인을 받을 수 있다.

책을 미리 준비하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현장에서 작가의 저서를 할인된 가격에 사인과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황선미 작가는 대표작 ‘마당을 나온 암탉’과 ‘나쁜어린이표’는 100만부 이상 팔리면서 아동문학 사상 생존 작가 최초로 판매부수 100만부를 돌파한 한국 최고의 아동문학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2014 런던도서전’에서 오늘의 작가로 선정되면서 한국을 넘어서 세계적인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화순열린도서관이 세 번째로 여는 북 콘서트는 무료이며, 관심 있는 군민은 행사당일 오후 3시까지 화순하니움 적벽홀로 입장하면 된다.

문의 : 화순열린도서관(379-3959) 또는 화순군 문화관광과 도서관 담당(379-3571)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