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지역 폐광대체산업법인 바리오화순(대표이사 김창호) ‘발효요리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발효’를 주제로 한 메뉴개발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오는 25일까지 신청 및 아이디어 접수를 시작으로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내달 5일 현장 본선 경연대회로 이어진다.

참가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도 1인 또는 2인 1조를 이뤄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모든 팀은 식사나 가공식품으로 개발 가능한 메인요리 부문과 디저트, 에피타이저, 음료, 간식 등 사이드 메뉴 부문에 각 1종씩 개발 아이디어 배경설명과 레시피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20팀은 내달 5일 열리는 ‘2014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 기간 중 전남 화순 하니움스포츠 문화센터(전남 화순군 화순읍 학포로 2698) 내 특설무대에서 제출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현장 본선 경연을 펼쳐야 한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메뉴는 표준 레시피 과정에 따라 내년 초 개장을 앞두고 있는 ‘힐링리조트 바리오화순’ 내 식음부문의 메뉴로 정식 채택할 계획이다.

참가방법은 바리오화순 홈페이지(www.variohwasun.com)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힐링리조트 바리오화순은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화순군 도곡온천유희시설 지구에 발효 목적형 테마 리조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 : 바리오화순(070-4487-8537)

김성권 기자 mire5375@hanmail.net        김성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