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화교육이 호응을 받고 있다.

센터는 정보화시대에 걸맞은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올해 총 8개 과정 총 50회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4일 시작된 이번 교육은 오는 5월 2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3월에는 소셜미디어, 스마트폰활용, 블로그 기초, 중급과정을 운영하여 농업인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홍보,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마케팅 교육이 이뤄졌다.

4월에는 7일부터 11일까지 문서를 작성하는데 필요한 문서편집, 글자, 문단 모양 바꾸기, 표 만들기 등 기본적인 기능을 실습으로 익혀 농업인 농장목표 설정·실천 계획 등을 컴퓨터로 작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는 14일부터 5일 동안은 프리젠테이션, 21일부터 5월 2일까지는 엑셀과정을 편성하여 효과적인 고객관리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노력할 계획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교육 수요조사를 거쳐, 지속적인 농업인 정보화교육 뿐만 아니라, 강소농 육성 지원교육, 화순군 블로그 모임 활성화 등을 통해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활발하게 하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