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도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발대식을 갖고 이달 1일부터 녹색일자리 창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31일 하니움센터 만연홀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114명, 관계공무원 8명 등 총 122명이 참석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사업은 숲가꾸기 산물수집과 공공성이 강한 도로변 생활권 산림정비 등을 추진해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만드는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순군 관계자는 숲가꾸기 사업과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 등 산림사업은 굴뚝 없는 공장으로 녹색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사업비는 대부분 참여자들의 인건비성으로 어려운 가계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고 밝혔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