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서장 이성순)는 26일 화순 하니움 만연홀에서 ‘주민만족, 행복치안’ 이라는 주제로 주민초청 치안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순도 전남경찰청장을 비롯해 양윤자 교육장 등 유관기관, 협력단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협력치안활동 우수자 감사장 수여, 경찰서장의 주요업무보고, 주민의견수렴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정순도 청장은 과거 지방청장이 일선 경찰서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는 형식적인 보고회에서 벗어나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참석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전남경찰의 치안서비스 방향을 상세히 설명해 호평을 받았다.

이성순 경찰서장은 “주민들께서 경찰이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여러 의견을 제시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주민이 만족하는 치안행정을 구현하고 사랑받는 화순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