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예정된 제2회 화순힐링푸드페스티벌 출품음식 품평회가 21일 화순군청 신관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품평회는 화순군이 힐링푸드축제에 출품 판매하기 위해 관내 음식관련 단체와 지역주민들이 연구와 교육을 통해 개발한 건강음식들을 사전 공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평가받는 자리로 마련됐다.

품평회에는 남도약선연구회, 향토음식연구회, 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등 3개 단체와 13개 읍면, 화순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에서 개발한 80여종의 다양한 음식들이 선보여 참석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김연태 화순부군수는 “정성이 담긴 음식이야말로 진정한 맛이 우러난다"며 "오는 5월 축제 현장에서 좋은 음식으로 평가받고 지속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남은기간 동안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식관련 단체 관계자들은 “지난해 11월부터 꾸준히 연구 개발한 음식들을 한자리에 모아 오늘 품평회를 통해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축제 현장에서 맛과 멋이 어우러진 건강음식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순군은 품평회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화순힐링푸드 축제 푸드코트와 푸드텐트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