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군민의 편에서 일하겠습니다”

정명조 화순환경연합회장 화순군의원 ‘출사표’

“빨리 23일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화순군민들을 위해 일하려고 많은 준비를 하였고, 화순군민만을 바라보며 일하는 준비된 군의원 후보라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

정명조 화순환경연합 회장이 화순군의원-다(능주 춘양 이양 청풍 동면 남면 동복 한천)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정 회장은 “화순군민들과 함께 따뜻하고 포근한 화순, 모두가 살맛나는 아름다운 화순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오직 군민들의 편에 서서 일하는 군의원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지방정치를 하는 지방의원은 늘 낮고 겸손한 자세로 주민들이 찾아오기 전에 먼저 찾아가 아픈 곳을 어루만져 주고, 가려운 곳은 긁어주며 같이 울고 웃으며 함께하는 생활정치를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지역에서 살면서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우리 지역에 무엇이 필요한지 누구보다 잘 알게 됐다”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지역을 위해 일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또 “화순 동부권은 동복댐과 주암댐 등이 있어 오랜기간 주민들이 상당한 피해를 입고 있고 심리적 상실감도 크다”며 “지리적 환경적 여건을 살린 특화작물 개발 등을 통한 주민소득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같은 지역에 거주하면서도 수변보호구역에 포함되지 않아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수변보호구역 확대 지정을 추진하는 등 주민들의 피해가 조금이라도 덜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명조 회장은 “오는 23일이 기다려진다”고 했다. 23일 군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주민들 곁으로 바짝 다가가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할 준비가 되어 있고, 열심히 일할 각오가 되어 있으니 믿고 지지해 달라고 말할 수 있는 때문이다.

정 회장은 “아름답고 살기좋은 화순은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모두가 자랑스러워하고 행복해하는 화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권 기자 mire5375@hanmail.net        김성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