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서장 이성순) 보안협력위원회 정례회의가 13일 화순경찰서 4층 적벽마루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보안협력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 예방 및 탈북민들의 사회 조기 정착, 4대악 척결을 위한 협력단체 협조체제 구축 및 신임 위원 2명에 대한 위촉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성순 화순경찰서장은 “새터민 사회정착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준데 감사하다”며 “새터민을 비롯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의 4대 사회악 근절에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병노 보안협력위원장은 “화순에 거주하는 새터민의 조기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국민 안전을 위해 반드시 척결되어야 할 문제인 4대 사회악은 내 자녀, 내 가족이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만큼 경찰의 척결 노력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화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사회 조기정착을 위해 취업알선 및 의료지원, 탈북 청소년 장학금 전달, 안보현장 견학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