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화순 열린학당이 지난 27일 화순군청 신관4층 회의실에서 화순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열린학당에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허권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세계유산! 아름다운 대박’을 주제로 특강했다.

허 교수는 세계문화정책의 동향을 알려주고 국제문화협력 등을 기반으로 화순군의 세계유산 보전과 이를 연계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세계유산을 중심으로 한 도시계획 수립에 대한 공무원의 이해와 인식을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화순열린학당은 오는 3월 26일 오후 3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며 국악인․방송인으로 유명한 김준호․손심심 부부가 ‘국악콘서트 오락娛樂가락歌樂’을 주제로 강연한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