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관광화순과 화순 힐링푸드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달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열리는 내나라여행박람회는 312개 단체 500여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약 1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박람회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지난해 열린 아름다운 관광화순 사진공모전 입상작을 전시하는 한편 관광안내도 등 우리군의 문화유적지를 비롯한 체험, 온천, 골프장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상담과 홍보물을 배부한다.

특히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인기 종목으로 부각한 컬링경기를 이벤트로 진행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컬링이벤트는 원안에 새겨진 화순군 관광지에 공이 들어가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화순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판매코너도 운영돼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박람회의 참여는 물론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등 주민다중 집합장소를 직접 돌며 관광화순과 화순힐링푸드축제를 홍보 할 예정”이라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