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남천 남면장이 12일 올해 새로 임명된 마을이장들과 감담회를 갖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처리를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벽송리 손금봉, 운산리 정동규씨 등 6명의 신임 이장이 참석했다.

배남천 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장은 주민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을 위하여 봉사하고 노력하고 희생하는 자리다”며 “행정과 주민의 가교로서 누구 하나에게 치우치지 않게 모두가 다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일처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운산리 정동규 이장은 “예전에 한번 이장을 해보았지만 이런 자리가 없었는데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어 고맙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으로 면민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남면사무소는 이장회의가 아니더라도 권역별로 시기를 정하여 마을이장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