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전국자원봉사자 대회가 5일 충북 충주사 호암체육관에서 열렸다.

한 해 동안 자원봉사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와 단체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확산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에 화순에서는 30개 자원봉사단체에서 9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대회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안전행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희망과 행복의 에너지 자원봉사-우리사회 성장이야기, 자원봉사로 시작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화순군은 그동안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지역의 문제를 해소하고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 화순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자원봉사 참여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지원 및 우수자원봉사자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화순군에는 현재 50개의 민간 자원봉사단체와 30개의 공무원 자원봉사단체가 힐링푸드 페스티벌, 국화향연, 군민의 날 행사 등 각종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공무원자원봉사단체는 화순군청 실과소 및 읍면별로 각 1개씩 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조직돼 있다.

주요 봉사활동 내용은 무료급식봉사, 이미용봉사, 집수리 봉사, 자원봉사 캠페인 활동 등이다.

자원봉사자 김모씨는 “우수 봉사활동사례 등을 직접 눈으로 보니 앞으로 더욱 봉사활동에 매진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행복한 화순군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