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순임)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화순읍사무소 앞에서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 를 펼쳤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 김장김치 담그기에는 협의회 소속 12개 단체 25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특히 홍이식군수와 화순민주당 임호경 상임부위원장 등 당직자, 기관 및 단체장들이 참석해 일손을 도와 눈길을 끌었다.

올해 김장은 배추와 고추 등 양념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하락하면서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4천여포기의 배추로 담근 김치가 관내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500여세대에 전달 하여 훈훈한 나눔의 온정을 나눴다.

최순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원만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봉사활동에 참여 해 주신분들께도 감사에 말씀을 전했다.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박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