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농협(조합장 이형권)이 조합원 자녀 96명에게 총 4,8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김승현 조합원의 자녀 김우진군 등 97명에게 각 50만원씩 지원됐다.

화순농협은 1987년부터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지원을 시작했으며 올해까지 1,921명에게 총 5억 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형권 화순농협장은 “장학금 지원이 조합원의 학비 부담을 줄이고, 자녀에게 농협과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를 바란다”며 “조합원 자녀들이 훌륭한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은 19일 화순농협 하나로마트 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박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