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자정보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화순읍 출신 조대권(19세)군이 인천드림파크에서 열린 제 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광주 광역시로 출전해 단체금메달를 28년만에 차치하여 전국 최강임을 과시 하여 화재가 되고 있다.

어릴적부터 아버지(조성수51세)씨를 따라 다니며 골프에 흥미을 갖고 화순제일중학교 1학년때 부터 본격적으로 골프에 입문했다

골프를 좋아 했던 조대권 군은 화순 제일중학교시절에 전남 무안CC에서 대불대총장배 우승에 이어 볼빅주니어 골프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여 골프 선수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이어서 군산CC 호서대학교 총장배에서도 우승, 스포츠조선배에서는 8연속 버디에 이어 상위권에 진입 하여 기대주로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2012년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제주도 레이크힐스에서 열렸던 일송배 한국주니어 아마추어 대회에서 6언더파로 우승를 차지하는 영광을 거머 쥐었다.

2013년도 전라남도 도지사배 전국 중. 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도 본선 첫날 경기 시작부터 기선을 잡은 조대군은 1언더파를 기록하며, 마지막날 8언더파를 몰아처 토탈 9언더파로 아쉽게도 준우승을 차지 하기도 하였다.

지난 6월, 화순CC (전, 900 컨트리크럽) 열렸던 전남일보배 전국 중. 고등학교 골프대회에서는 첫날 6언더파로 선두를 달리며 마지막날 4언더파를 기록해 10언더파로 우승을 일궈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대한골프 대회에서 주관한 메이저대회에서도 상위권에 성적을 거머쥐면서 포인트를 쌓아 제주도 오라CC에서 진행된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여 국가대표상비군에 선발 됐다.

이에 아버지 조성수씨는 힘든 시간들을 잘 이겨내고 좋은 결과을 만들어낸 아들이 자랑스럽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조대권은 학교의 전폭전인 지원으로 컨디션이 향상 됐고 울 겨울 훈련도 열심히 하여 앞으로 최경주 처럼 휼용한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을 다졌다.

지역민들은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선수처럼 우리 화순에서도 골프의 제왕 제2의 최경주가 탄생하기를 바란다며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김성권 기자 ksg5726@naver.com        김성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