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날 기념 화순 청소년 5대5 풋살대회가 지난 9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전교조조 화순지회(지회장 박순기)와 화순창의체험지원학교 꼼지락(대표 안재일)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8개팀, 고등부 8개팀 등 총 16개팀 120여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대회는 4팀씩 리그방식의 예선전을 치룬 후 상위 1, 2팀이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가렸다.

중등부 우승은 화순제일중 2학년으로 구성된 “상 잘 받아 가겠습니다”팀이, 고등부 우승은 능주고 2학년으로 구성된 “능주용사 777”팀이 차지했다.

행사 주관단체 관계자들은 “추운 날씨에 비까지 많이 내렸지만 청소년들이 웃고 환호하며 마지막까지 서로를 격려하며 운동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고등부 우승, 능주고 '능주용사 777'팀

양영민 기자 mkp0310@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