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도곡면 경로위안 큰잔치가 5일 도곡면 복지회관인 누리관 광장에서 열렸다.

도곡면 노인회와 청년회 주관으로 열린 경로위안잔치에는 홍이식 화순군수, 도곡면 박창호 면장, 문경식 노인회장, 김재곤 청년회장과 회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경로위안잔치는 도곡 고인돌농악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도곡 관내 초중학생들의 트로트댄스, 스포츠댄스,각설이춤 등의 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

특히 청년회원들은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큰 절을 올려 흐뭇함을 줬다.

부녀회원 등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은 잔치의 즐거움을 더했다.

김재곤 도곡면 청년회장은 "풀베기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비용을 마련해 잔치를 열고 어르신들을 모셨다"며 "부족하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잔치를 즐겨 달라"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박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