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화순군민의 날을 맞아 화순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오는 10일 오후 4시 30분부터 군민 노래자랑 행사가 열린다.

화순청년회의소(회장 민종진)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노래자랑은 각 읍면 예선을 거친 군민이 출연해 노래실력을 겨룬다.

국민가수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조항조, '따따블'로 최근 사랑을 받고 있는 5인조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 김용임, 강민주 등의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이날 군민노래자랑은 광주 MBC-TV 녹화방송으로 진행되며 행사에 참여하는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민종진 화순청년회의소 회장은 “많은 군민들이 올 한 해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군민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되길 바란다"며 “화순청년회의소 모든 회원은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