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무인민원발급기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화순군은 ‘고품격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위해 군청 민원실과 당직실 앞, 화순읍사무소 민원실, 군민종합문화센터, 화순전남대병원, 화순우체국(근무시간 내만 가능) 등 6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공무원들의 근무시간 외에도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오는 23일부터는 학교생활기록부(초·중 각 1종), 제적증명서, 정원외관리증명서, 졸업예정증명서, 교육비납입증명서, 졸업증명서(영문) 등 7종이 추가되면서 총 15종의 제증명 서류 발급 서비스가 제공된다.

학교 관련 서류는 2003년 이후 졸업생에 한하며, 2003년 이전 졸업생은 해당 기관에 방문하여 발급하여야 한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는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학교생활기록부(고등학교), 검정고시 성적증명서(국문, 영문), 검정고시 합격증명서(국문, 영문), 검정고시 과목합격증명서 등 교육제증명 8종을 발급 받을 수 있었다.

이밖에도 주민등록, 지적, 토지, 건축, 차량, 보건복지, 농지원부, 병적증명서, 세목별 과세(납세) 증명서, 가족관계등록부, 제적부, 부동산등기부등본(법원 민원 3가지는 군청과 읍사무소에 한함)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6개소에 설치된 무인민원 발급기를 통해 시간에 구애를 받는 민원인이 자유롭게 필요한 서류를 발급 받아 편리한 제증명 발급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화순군청 종합민원과 일반민원담당(379-34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        박미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