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화‘바이오 코리아 2013 전시회’에 참가해 국내 유일 화순백신산업특구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300여개의 국내외 바이오 기업과 3만여명의 전문 인력이 참가했다.

화순군은 지난해 지식경제부 주관 전국 특구 종합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되면서 받은 포상금으로 생물의약연구원, KTR 헬스케어연구소와 공동으로 대규모의 ‘화순백신산업특구 생물 의약관’을 설치 운영했다.

전시관에서는 국립대학병원인 화순전남대학병원이 위치하고 R&D(의약품 연구 및 개발, 생물의약연구원) → GLP(전임상, KTR 헬스케어연구소)→GCP(임상, 화순전남대병원) → GMP(의약품 제조, 생물의약연구원, 녹십자 등)가 원스톱으로 화순생물의약산업 단지에서 이루어지는 점을 부각시켜 ‘화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화순군은 전시회를 통해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분양을 촉진하고 생물의약연구원, KTR 헬스케어연구소를 대내·외적으로 홍보, 산업단지활성화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