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도곡면이 1사1촌 자매결연업체인 삼성토탈(주)과 함께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여는 등 교류의 장을 열었다.

도곡면 평리마을은 삼성토탈과 지난 6월 자매결연을 맺고 직원 추석명절 선물 등으로 친환경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3일과 4일에는 삼성그룹차원에서 전국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착한 직거래장터’에 참여하여 파프리카와 방울토마토, 오색미 등 농특산물 500여만원 상당을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다.

지난 5일에는 마을주민 45여명이 삼성토탈 충남 대산공장을 방문하여 100만평부지 공장을 견학하고 임직원과 자매마을 간 교류의 시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0월경에는 삼성토탈에서 평리마을을 방문하여 농촌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하는 등 지역사회와 기업체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영민 기자 mire5375@hanmail.net        양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