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면(면장 최종대)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이서농협 공동육묘장에서 ‘2024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병식)가 주관하고, 이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신경숙) 회원과 각 마을복지이장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여 가구와 15개 마을 경로당에 김장김치와 깍두기를 담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온정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서면장과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참여해 김장을 하면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에 힘을 보탰다.

오병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신경숙 이서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서면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모두가 힘을 모아 더 많은 봉사와 따뜻한 손길을 이어나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장담그기에 직접 일손을 보탠 최종대 이서면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으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이서면 새마을부녀회원과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김장김치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큰 힘이 된다. 관에서도 온기나눔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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