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18일 경력 단절 여성의 직업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취·창업 교실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되는 과정으로는 여성 취·창업 교실'토탈공예 지도사 과정, 실버케어 전문가 과정'과 직업교육훈련 ERP 회계·인사 정보관리 실무자 양성 과정, 복지 원예 양성 과정, 컴퓨터 OA 사무원 양성 과정이다.

Δ토탈공예 ΔERP 회계·인사 Δ복지 원예 Δ컴퓨터 OA 과정은 3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수강생 모집 후 4월부터 진행하며 Δ실버케어 과정은 7월 중에 참여자 모집 및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교육 수료 후 해당 분야로 취업 의지가 분명한 관내 여성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과정별 20명을 선발한다.

교육 과정별 전문 강사를 통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 및 기술교육과 직무 태도, 이력서 작성법, 모의 면접 등 구직기술 향상을 위한 취업 준비교육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화순새일센터의 취·창업 교실 및 직업교육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배출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모집공고는 화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화순여성새일센터(화순읍 대교로 11, 희망센터 102호)에 방문하여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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