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지난 28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장, 본청 팀장, 관리감독자 등 중대재해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공직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민영기 운영국장을 강사로 초빙해 공직자들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전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안전하자’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최근 동향 및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사항 등 실무 위주로 진행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월 27일부로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 전담 조직을 신설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27일 상반기 의무 사항 이행점검 결과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안전 도시 화순, 군민이 행복한 화순을 만드는 데 1,400여 공직자가 안전·보건에 세심하게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군은 오는 31일 밀폐공간 안전관리를 위해 관리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 교육’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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