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지역주민의 일상생활 걷기 생활화를 위해 ‘주민걷기교실’ 신규회원 25명을 3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걷기교실은 화순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3월 8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보건소 운동지도사와 함께 오감길 및 너릿재 옛길 등을 걷는다.

걷기교실 운영 전·후에 △체성분 △혈압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진을 실시해 대상자들이 몸의 변화를 확인시켜주고, 올바른 걷기 자세를 통해 하체 근육발달과 균형감각 및 신진대사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각 면 보건지소(12팀), 진료소(13팀)에서도 생활터를 중심으로 걷기 동아리를 운영해 25개 팀 52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 걷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운동은 바른 자세 및 혈액순환 운동이 집중되기에 신진대사 활동과 하체 근육 발달 강화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꾸준한 걷기운동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걷기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건강증진팀(061-379-5337)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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