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화순지역 선거 강세 또 이어질까

<사설> 데스크
2022. 01.24(월) 21:23확대축소


올해는 선거의 해다. 대통령 선거에다 지방선거까지 그야말로 선거의 시즌이다.

오는 3월9일에는 제 20대 대통령 선거가 있고, 6월 1일에는 민선 8기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3개월여 사이에 치러진다.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의 물밑경쟁은 총성 업슨ㄴ 전쟁이나 다름 없이 치열하다. 특히 화순지역 출마예정자들의 선거 행보가 후끈 달아오르면서 빨라지고 있다.

화순군수 선거와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눈여겨 볼 대목은 구충곤 현 화순군수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화순군수 선거는 무주공산이다.

구충곤 군수는 지난 12월 초 광주 전남지역에서 현역 단체장 중에 처음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로 인해 군수 후보군들의 면면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구복규. 문행주 도의원과 강순팔 전 군의회 의장, 등은 이미 출마을 선언해 민심잡기에 들어갔다.

구 도의원은 출마선언에서 "군민과함께 살아왔던 60여년 실력과 능력과 경력을 모두 갖췄고 또 함께 할 수 있는 비전과 새로운 화순을 만들어갈 자신이 있다" 면서 "새로운 화순 잘 사는 화순 군민이 행복한 화순을 만들겠다" 고 공을 들이고 있다.

문 도의원은 '화순대전환! 문행주가 합니다'라는 기치로 대한민국 대전환과 더불어 화순의 대전환을 이뤄내야 한다는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강순팔 화순군의회 전 의장은 지난 16년간의 의정활동을 단 하루도 허투로 보내지 않았고, 고향 발전생각을 져버린적이 없었다며 화순군민들께 감사에 말을 전했다

또 "국민 행복 지수를 높을 수 있는 세대별 맞춤형 공약으로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정겨운 화순'을 만들겠다"며 "주민들에게 정치가 희망을 줄 수 있고 우리의 삶을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선보이고 싶다"고 밑바닥 민심을 다지고 있다

여기다 전남도의원과 군의원 출마를 염둔해 둔 입지자들도 발걸음이 분주하다. 임탁진씨와 심재근 화순군체육회 부회장은 전남도의원 선거 출마쪽으로 가닥을 잡았고, 박태희 본부장은 군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출마예정자들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역정가가 선거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선거 역시 대부분 민주당 소속 후보들로 경선과정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민주당 '공천=당선'이라는 공식이 성립, 이번 선거에서도 통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3차례 치러진 화순군수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강세가 이어져 온 것도 사실이다. 민선 7기 임기도 이제 5개월여 남아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는 여느 지방선거와 사뭇 다르다.

코로나19 여파가 2년이 넘도록 이어지면서 불특정 다수가 모여 선거운동을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 더 특정정당의 후보가 유리할 지도 모른다.

이번 선거에서도 민주당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지역민들의 현명한 선택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해졌다.


편집국장 김성권 ksg57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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