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의 숨은 맛집> 봄맞이 웰빙 보양식 ‘화순흑염소’

“원기 잃은 봄철! 흑염소로 건강 챙기세요”
2019. 04.09(화) 15:57확대축소


길고 시린 겨울을 온몸으로 뚫고 온 탓에 몸과 마음의 기력이 허해질 대로 허해진 요즘, 신춘(新春)을 앞두고 약해진 신체기능과 면역력을 야무지게 챙겨야할 때이다. 이 시기에 또 음식 관리를 소홀히 하면 자칫 건강을 잃기 십상이다. 몸에 보약이 절실하다면 이 음식을 주목해보자.

◇화순의 3대 블랙푸드
화순을 대표하는 유명한 음식인 3대 블랙푸드는 다슬기, 흑두부, 그리고 화순의 흑염소요리이다. 특히 흑염소는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 화순의 초원에서 자연스럽게 방목해서 키우고 있다.

더욱이 화순 흑염소는 초원에서 민들레나 자연 쑥등 약초를 먹고 자라 모질이 반들반들하고 육질이 쫄깃한 맛이 난다. 예로부터 화순 흑염소는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보양식으로 통했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환자에게 좋기로 유명하다.

화순은 드넓은 산과 들, 맑은 물과 공기가 있어 흑염소 방목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바로 블랙푸드의 하나인 흑염소요리가 화순의 대표음식으로 자리 잡은 이유이기도 하다. 화순에 와서 이 블랙푸드 흑염소 요리를 안 먹고 가면 서운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화순에는 흑염소 요리가 대중적이다.

◇‘화순흑염소’
그런데 흑염소 특유의 냄새 때문에 사람들이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화순에 위치한 음식점 ‘화순 흑염소’는 흑염소 냄새를 없애기 위해 황칠을 접목해 특허를 냈다고 한다.

황칠의 효능은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서 면역력에 탁월하며, 혈압 당뇨에 좋고, 황칠에 들어있는 안식향이 심신을 안정 시켜준다고 한다. 그래서 요즘 황칠차도 즐겨 마시는데, 이곳에는 일 년 열 두달 황칠차를 식당에 비치해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약이 되는 음식
약이 되는 음식을 만드는 것이 화순흑염소 신명심 사장만의 철학이다. 신선한 음식재료와 보약이 되는 약재료가 균형 있게 잡힌 음식을 만들고, 신선한 재료 하나하나 신경을 써서 정직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 청결을 중요시해서 컵, 식기 등은 식기세척기로 매일 세척하고, 재료까지 꼼꼼히 세척해 정성과 공을 들인다.

‘화순흑염소’ 요리는 화순 흑염소 농장에서 국내산 흑염소를 직접 공급받아 냄새를 잡아주는 한약재인 ‘황칠’을 넣어 고기를 삶아내 냄새 없이 안심하고 맛있는 흑염소 요리를 양껏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가마솥에 직접 만든 천연 조미료와 토란대를 넣어 푹 끓이고, 황기, 천궁, 당귀, 감초 등 온갖 약재들로 푹 고와진 흑염소 고기는 그야말로 윤기가 번들번들하다. 메뉴로 탕, 수육이 있는데, 흑염소 요리의 메인은 수육이다.

흑염소에서 가장 맛있는 목살 부위로 삶고, 여기다가 풍을 예방한다는 한약재인 여수 금오도 특산물인 ‘방풍’으로 장아찌를 담아 손님상에 내고 있다. 방풍은 흑염소와 궁합이 가장 잘 맞는다. 두툼하고 쫀득쫀득 하면서도 부드러운 수육은 황칠로 냄새까지 잡아 흑염소를 처음 먹는 사람에게도 거부감이 전혀 없다.

뜨끈뜨끈한 전골 탕 속 흑염소 갈비살은 목살하고 다르게 식감이 틀려 고소한 맛이 배가 된다. 맛과 영양을 골고루 다 갖췄으니 이만하면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겠다. 아직은 꽃샘추위 속 시린 바람이 옷깃을 후벼 파고드는 4월이다.
원기 보충해야 할 봄철, 허한 내 몸의 건강을 위한다면 보양식으로 화순 흑염소 요리가 제격이다.

‘화순흑염소’ 신명심 사장 약력
-약선요리전문가, 황칠흑염소요리특허
-2017년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국민총리상
-2018년 한국음식관광박람회 대통령상

주요메뉴
-흑염소탕 13,000원, 흑염소 전골 中60,000 수육 中60,000
-화순흑염소 : 전남 화순군 화순읍 서양로 422-9 /061-371-5747

화순일보 mire5375@hanmail.net
이 기사는 화순일보 홈페이지(http://www.hwasun1.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mire5375@hanmail.net